나쁜 녀석들 (Son of a Gun, 2014)
감독 : 줄리어스 에이버리
출연 : 이완 맥그리거(브랜든), 브렌튼 스웨이츠(JR), 알리시아 비칸데르(타샤)
처음부터 치고 박고 부수는 화려한 액션씬은 없지만 나름 재미있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이완 맥그리거가 출연합니다.
항상 지적이고 순박해 보인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여러 영화에서 터프한 역도 잘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나쁜 녀석들에서도 터프한 범죄자인 브랜든 역을 맡아 터프함을 터트려 주셨습니다.
얼마전에 트레인스포팅2도 개봉되었던데.. 추억의 영화이긴 하나 저는 솔직히 재미있게 보지는 않더라구요..
그래도 추억의 영화 후속편이니 보긴 봐야 할듯 합니다. ^^
JR 역의 브렌튼 스웨이츠. 이 영화의 주인공입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 헨리터너 역으로 출연했었죠..
이 배우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특별히 각인된 영화도 없습니다만..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으신듯 합니다.
타샤 역의 알리시아 비칸데르. 매력이 넘처 흐르는 여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제이슨 본", "맨 프롬 UNCLE" 등에 출연했고 올해 "툼 레이더"가 개봉될 예정입니다. 라라 크로포트 역을 맡으셨네요.
아.. 개봉일이 엄청 기다려 집니다.
혹시 아직 "엑스 마키나"를 못보셨으면 감상해 보시길...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출연한 영화를 찾아보게 되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이 한장의 사진이 이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에 잘 맞는듯 하네요.
희비(喜悲)
좋아하는 배우가 두분이나 출연해 감사해 하며 감상한 영화입니다. 한 5년 후 쯤 다시 꺼내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툼레이더!! 어여 개봉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