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Bright, 2017)
감독 : 데이비드 에이어
출연 : 윌 스미스(워드), 조엘 에저튼(자코비), 누미 라파스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영화 브라이트. 윌스미스는 인간 조엘에저튼는 오크로 출연합니다.
영화의 배경은 인간과 엘프, 오크가 공존하는 세상입니다.
과거 중세시대도 아니고 현재의 모습인데 온갖 종족이 같이 살아가는 새로운 시대적 배경을 탄생 시킨듯 합니다.
이 시대의 요정은 그냥 해충정도로 취급 받는듯 합니다. 그냥 빗자루로 사정없이 잡아버리네요.. 아.. 요정은 갔습니다~
세계를 지배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능력의 마술봉을 지켜내기 위한
인간 형사와 오크 형사의 좌충우돌 생존기입니다.
윌스미스 형님의 영화는 항상 기대가 되고 최소 평타는 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윌스미스 형님 영화는 나쁜녀석들(베드보이즈) 시리즈를 가장 재미있게 본듯 합니다.
물론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나 맨인블랙 시리즈도 엄청나게 재미있게 보았지만..
그래도 꼽으라면 나쁜녀석들!!! 두 주인공의 환상콤비는 잊을 수가 없지요~
조엘 에저튼. 이분은 많은 영화에서 조연이지만 주연같은 항상 묵직한 조연으로 출연해 주셨죠.
누미 라파스. 밀레니엄 제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에서 처음 뵌 분인데..
그 후로 헐리웃에 진출하셔서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 그닥 매력을 못 느꼈는데 어느 순간 이분이 나오는 영화는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엄청난 노력파가 아니실까 싶습니다. 스파이 게임이나 월요일이 사라졌다 라는 영화도 재미있습니다.
묘한 매력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계신듯 합니다.
엘프로 나오는 티카 역의 루시 프라이에 대한 정보는 별로 없네요.
배우의 얼굴도 너무 잡아주지 않아서 어떻게 생기신 분인지도 잘 기억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인데.. 배우 분이 속상하실듯 합니다.
판타지 영화로서 재미요소는 갖추고 있는듯 하구요.
다만 특수효과에 좀더 투자를 해주었으면 어땠을까 싶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차기작이 나온다면 좀더 투자를.. ^^;
참.. 좌충우돌 환상의 콤비도 나름 기대되는 요소입니다~
인간과 오크가 총을 쏘며 악의 무리를 무찌르고 세상을 구하는 판타지 스토리..
먼가 스토리가 어색해 보이지만... 그게 또 판타지 영화를 재미나게 보게 해주는 강점이 아닐까 합니다.
참.. 윌스미스 형님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2018년에 나쁜녀석들3가 올라 있습니다.
오오옷~~ 나쁜녀석들3가 나오려나 봅니다.
환상의 콤비였던 마틴 로렌스 형님도 같이 나오겠지요?
두분이 같이 출연하지 않는다면.... 흠 반쪽짜리 나쁜녀석들일텐데 말이죠..
꼭 같이 나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인간과 오크의 혈맹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