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극장가는걸 좋아하는 반면에 와이프는 극장가는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극장을 아주 오랫동안 못가다가 (아마도 마지막 극장이 멀티플렉스 전이 아닐까 합니다. ㅜ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한달에 한두면 혼자라도 극장에서 영화 보고 오겠다고 와이프한테 선언을 했습니다. ^^
혼자 영화보고 오는 길엔 항상 쫄면, 김밥 등등을 사와서 같이 먹습니다. 냠냠...
오늘은 아침에 일찍 깨어서 와이프는 깨우기 싫고해서 조조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혼자 세수도 안하고 가서 보고 온 영화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시리즈의 첫 영화인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이 1977년에 개봉했으니 와.. 40년이나 되었네요..
40년 전에 이런 스토리를 생각했다는 것도 대단하고 영화화 했다는 것도 엄청 대단하지 않나요??
그리고 스타워즈 40년 역사를 더욱 빛내주는 마크 해말과 캐리 피셔!!
스타워즈 오니지날(에피소드 4,5,6)의 주역.. 각각 루크 스카이워커와 레아공주역을 연기했었죠.
이 두분께서 [깨어난 포스]와 [라스트 제다이]에도 출연하셨습니다.
루크 스카이워커는 예전모습이 남아있어서 알아보겠는데.. 레아공주님은 잘 매치가 안되긴 하더라구요..
그 두분을 다시 볼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안타깝게도 레아공주님인 캐리 피셔님은 작년말에 돌아가셨습니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신듯 한데.. 60세 나이임을 생각하면 너무 일찍 돌아가셨네요..
그동안 작품활동도 계속 하고 계셨더라구요.. 영원한 레아공주님으로 기억에 남아 계실듯 합니다.
2019년에 다음 시리즈가 개봉할 예정이라는데 무척 기대됩니다.
참.. 스타워즈 영화보는 순서때문에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냥 개봉순서대로라면
1.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2.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3.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4.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5.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6.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7.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8.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9.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
위와 같이 됩니다. 스토리와 상관없이 그래픽이나 액션위주로 보셔도 되시면 그냥 개봉순서대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스토리 순서대로 보고 싶으시면
1.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2.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3. 스타워즈 에피소드 3 - 시스의 복수
4.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5.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6. 스타워즈 에피소드 5 - 제국의 역습
7. 스타워즈 에피소드 6 - 제다이의 귀환
8.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
9. 스타워즈 에피소드 8 - 라스트 제다이
이렇게 보셔야 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스토리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전 후자순서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