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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영화] 007 네버 다이 (Tomorrow Never Dies, 1997)

by 모든s 2017.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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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네버 다이 (Tomorrow Never Dies, 1997)

감독 : 로저 스포티스우드
출연 : 피어스 브로스넌(제임스 본드), 조나단 프라이(엘리어트 카버), 양자경(조연웨이 링), 테리 해처(파리스 카버), 주디 덴치(M), 데스몬드 레웰인(Q), 사만다 본드(미스 머니페니)

 

 

 

오늘은 007 시리즈 네버다이를 감상했습니다.

007 네버다이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본드걸인 양자경 누님입니다.

예스마담 시리즈로 아시아의 스타가 되었던 양자경 누님이

007 네버다이로 헐리우드에 진출을 하셔서 본드걸 역을 멋지게 연기해 주셨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조금은 실망스럽긴 했지만.. 007 본드걸 역이 갖는 한계를 인정하고 감상을 하면 그리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007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인트로.  하나의 개별 작품을 보는 듯이 독특한 편집으로 007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은근 기대를 하게 만듭니다.

007 시리즈가 가지고 있는 매력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제임스 본드와 본드걸, M, Q, 머니페니 등 007하면 떠오르고 기대하게 만드는 등장인물이야 말로 강력한 매력이며 흥행요소겠지요.

 

5대 제임스 본드 피어스 브로스넌과 아시아의 액션마담 양자경 누님의 첫만남... 양자경 누님한테 등을 지고 있다니.... ㅎㅎ

 

 

 

기억에 남아 있기로는 액션이 엄청났었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보니 액션씬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Q의 특수무기들도 생각보다는 많이 소개되지 않았구요..

 

오히려 중국 첩보원도 개인 무기창고가 엄청나네요.. 저 많은걸 어따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

 

이효리의 텐미닛을 007의 주제가로~~~~ 그 어떤 여자도 바로 넘어옵니다.

이건 머.. 전세계 여성의 남자보는 눈이 똑같다는 새로운 학설이지요.. 흐흐

 

어떠한 불리한 상황에서도 결코 당황하지 않고 침착한 제임스 본드.

어떠한 여성에게도 10분도 필요없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제임스 본드.

간혹 당황 스러운건 본드을 위하다 허무하게 죽는 여성들입니다.

어 저거 저러다 죽을거 같은데.. 라고 너무 명확히 보이는데도 본드는 룰루랄라 하다가 죽은 연인을 맞이하지요. 그러지 말란 말이다~~!!

조금만 신경 써줘도 수많은 여성들이 살아 있었을거란 말이다~~

 

주디 덴치.. 제기억으로는 95년작 007 골든아이 때부터 M 역할을 맡으셨습니다.

2012년 스카이폴을 마지막으로 007 M역을 그만 두셨죠..

오래 봐와서 그런지 M 역에는 가장 어울리는 분이신데.. 죽으면서 끝내셔서 아쉽게도 다시 돌아오실수는 없으시겠죠..

Q역의 데스몬드 레웰인.. 많은 편에서 Q역할을 해주셨습니다. 99년작 언리미티드를 마지막으로 Q역을 내려 놓으셨습니다.

안타깝지만 그만 두신것이 아니고 돌아가셨죠.. Q역에 애정이 있으셨는지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Q역을 오래동안 해주셨습니다.

 

동양인 본드걸이라 그냥 넘어가는건가 했더니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흠.. 본드 그만~~

 

이제쯤이면 다음 시리즈가 나올때가 되었는데.. 하고 찾아보니.. 19년 말에나 나올듯 하네요..

간혹 기대보다 못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007시리즈는 스타워지 시리즈처럼 상징적 의미가 있어서 계속 꾸준히 시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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