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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H (The Man with the Iron Heart, 2017)

by 모든s 2018.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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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hH (The Man with the Iron Heart, 2017)

감독 : 세드릭 히메네즈
출연 : 제이슨 클락(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역), 로자먼드 파이크(리나 하이드리히 역), 잭 오코넬(얀 쿠비스 역), 잭 레이너(요제프 가브치크 역), 미아 와시코우스카(안나 노박 역)

세계 2차대전 당시 체코를 통치하고 있던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 암살에 대한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건이고 영화적으로 극적인 요소가 많다보니 "앤트로포이드" 등 몇편의 영화가 있습니다.

 

킬리언 머피 주연의 "앤트로포이드"는 하이드리히의 암살이 주된 내용이지만 출연자 목록에 나올 필요가 없을만큼 레지스탕스 시점입니다.

 

반면 HHhH는 하이드리히가 어떻게 ss 보안방첩부의 수장이 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학살을 자행했는지 오로지 하이드리히만 카메라의 주인공이 되어 담아집니다.

 

그러다 중반부터 "앤트로포이드"에서 처럼 낙하산으로 침투한 특수부대와 레지스탕스, 그리고 그들의 사랑을 중점으로 보여주고 라스트씬은 역시나 당연히 교회에서의 치열한 전투로 마무리됩니다.

 

로자먼드 파이크가 맡은 리나 하이드리히 역은 군대에서 쫓겨난 라인하르트 하이드리히를 발굴해 남편으로 삼았을 만큼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긴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주연급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합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선 출연자 목록 첫번째에 있습니다. 영화 줄거리도 없고.. 흠..

 

두 영화의 원조는 1975년 작 "새벽의 7인"인 듯 합니다. 평이 무지 좋은데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조만간 볼수 있었음 좋겠네요. 당연히 특수효과나 영화적 기술은 지금이 월등하지만 저는 예전 영화들을 좋아합니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HHhH 보단 앤트로포이드가 조금 더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HHhH 의 초반 하이드리히의 내용은 더 깊이 다루던가 없는 편이 나은거 같고. 라스트 교회 씬도 앤트로포이다그 더 치열했습니다. 사랑이야기도 더 애틋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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